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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보컬학원 여수 밤바다로 시작한 30대 직장인의 음역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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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기박치기 26-11-04 20:18 1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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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보컬학원 여수 밤바다로 시작한 30대 직장인의 음역 찾기
좋아하는 노래는 많은데 부를 수 있는 곡이 없었습니다
노래방에서 익숙한 전주가 흘러나오면
반가움보다 걱정이 앞설 때가 있습니다.
높은 음이 나오면 목이 조이고
결국 부를 수 있는 곡만 고르게 되는 마음.
오늘은 인계동에서 찾아오신
30대 직장인의 개인 보컬레슨 이야기입니다.
처음 상담에서 수강생은
고음이 안 되어 부를 노래가
거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부르고 싶은
소박한 바람이 수업의 시작이었습니다.
높은 음만 어려운 줄 알았는데
막상 목소리를 살펴보니
고음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낮은 구간에서도 음이 편안하게 내려가지 않고
중간 음역에 소리가 머무는 경향이 있었죠.
그래서 무조건 위로 올리는 대신
현재 편안한 높이를 확인하고
낮고 높은 음으로 조금씩 연결하는
연습부터 시작했습니다.
목소리마다 출발점은 다르니까요.
여수 밤바다에 담아보는 작은 연습
이번 레슨곡은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입니다.
좋아하는 노래 안에서 연습하면
발성의 변화를 더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 목에 힘이 들어가는지,
어떤 음에서 호흡이 흔들리는지,
한 구절씩 멈추어 살펴봅니다.
필요하면 짧은 소리 연습을 한 뒤
다시 같은 가사에 적용하죠.
이렇게 기초와 노래를 오가며
자신에게 편안한 소리를 찾아갑니다.
어려운 이론보다 필요한 한마디
호흡과 공명, 성대의 움직임은
말로 설명하면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좋은 수업은
전문 용어를 많이 아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쉽게 이해시키고 직접 해보게 하는 것.
짧은 설명 뒤에
조금 다른 소리가 들려오는 순간은
수강생에게도 선생님에게도 반갑습니다.
다만 그날의 변화를
익숙한 습관으로 만드는 데에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노래 앞에서 작아지지 않도록
음치기박치기가 오랫동안
소중히 여겨온 것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 부를 수는 없고
어려워하는 음역도 서로 다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이미 가진 목소리의 장점을 살피며
부담 없는 방법을 함께 찾습니다.
부를 곡이 없다는 생각이
언젠가 새로운 곡을 고르는 설렘으로
바뀌기를 바라면서요.
다시 듣는 그 노래가 달라질 때
아직 모든 음역이
자유로워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는 힘으로 밀어붙이기보다
자신의 소리를 살피며
한 소절씩 연습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여수 밤바다'가 흘러나올 때
고음 걱정보다 노래의 즐거움이
먼저 떠오르기를 바랍니다.
인계동 30대 직장인의
실제 1대1 보컬트레이닝 영상,
함께 만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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